놀랍게도 많은 사람들이 퇴직 후에도 자신이 받을 퇴직 연금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. 그래서 놓치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.이번시간에는 미수령 퇴직 연금이 무엇이고, 확인하는 방법, 그리고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1.미수령 퇴직 연금이란 무엇일까요?
퇴직 연금은 근로자가 퇴직할 때 받게 되는 금액으로, 근로 기간 동안 본인과 회사가 함께 납입한 금액이 쌓여 형성됩니다. 요즘 대부분의 기업은 IRP(개인형 퇴직연금) 계좌를 통해 퇴직금을 관리하고 있습니다. 하지만 이런 시스템이 오히려 퇴직 후에도 연금을 제대로 수령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.. 특히 이직이 잦은 사람들은 이전 직장에서 쌓인 퇴직금을 놓치는 일이 흔합니다.
2.미수령 퇴직 연금,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?
금융감독원 홈페이지 방문: 먼저 금융감독원의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합니다.
1).통합연금 포털로 이동
2).내 연금 조회
‘내 연금 조회’ 메뉴를 선택하고, 회원가입을 진행한 후 공인인증서를 통해 로그인합니다.
회원가입 후에는 3일이 지나야 조회가 가능하다는 점을 기억해 두세요. 또한,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니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.
3.미수령 퇴직 연금이 왜 발생할까요?
1)퇴직금 조회를 잊은 경우
퇴직 후 다시 재 취업하고 정신이 없어 지나가는경우 퇴직 연금을 조회하는 것을 잊어버리면, 자신도 모르게 미수령 상태가 됩니다.
2)이직이 잦은 경우
이직이 잦을 경우, 이전 직장에서 쌓인 퇴직금을 제때 확인하지 못해 연금이 누락될 수 있습니다.
3)사업장 폐업
근무하던 회사가 폐업하거나 부도가 나면, 퇴직금을 청구하는 과정이 복잡해져 미수령 연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4)퇴직 신고의 미비
갑자기 퇴사하게 되면, 퇴직금을 제대로 청구하지 못해 미수령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.
5)계좌 변경을 알리지 않은 경우
근무 중 사용하던 계좌를 해지하고 이를 회사에 알리지 않으면, 퇴직금을 수령하는 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.
4.결론
미수령 퇴직 연금을 확인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니, 위에 설명 처럼 천천히 따라하시면서 내가 못받은 퇴직 연금이 있는지 바로 확인해 보세요. 여러분들도 혹시 못챙긴 퇴직금이 있는지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네요.